휴일인 오늘은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뒤에는 은행나무가 가득한데, 밤부터는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단풍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 표정이 조금 아쉬운데요, 현재 서울 하늘은 흐린 모습이고요,
서해 상에서는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점차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이 되면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40mm, 그 밖의 지방에 5∼20mm가 되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요.
내일 호남과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9도, 부산은 12도로 예년기온을 3~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한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15도, 대전 16도, 부산 19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수능 예비 소집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또 한차례 오겠고요.
수능일인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입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바람이 거세지며 현재 서해 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11016103240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